윌슨 만병초를 직접 파종하여 최단기간에 대품으로 생산하는 에바다자생식물원

안녕하세요! 보석이네 정원입니다. 오늘은 윌슨 만병초를 파종 28개월 만에 1미터가 넘는 대품으로 키워 아름답게 자주색 꽃을 피우는 데 성공한 에바다자생식물원을 소개합니다. 

에바다자생식물원 소개

[ 목차 ]

1. 파종에서 대품으로 꽃 피우기까지 28개월

오늘은 '위엄', '존엄'이란 꽃말을 가진 만병초 중에서 짙은 녹색 잎과 자주색 꽃이 유난히 크고 멋진 윌슨 만병초(윌스니 만병초, 윌슨품종 만병초)를 보고 왔습니다. 1미터를 훌쩍 넘는 키에 꽃이 만발해서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파종 후 28개월만에 만발한 윌슨 만병초

 

위 사진에서 보이는 윌슨 만병초가 에바다자생식물원에서 직접 씨앗 파종(2021년 12월 6일) 후 28개월 만에 이렇게 만발했다는 이야기가 믿기지 않게 크고 훌륭한 자태를 뽐냈습니다. 만병초 중에서 잎도 크고 자주색 꽃도 두 손을 펴도 움켜쥐지 못할 정도의 크기여서 더욱 감탄사를 연발하게 됩니다. 

 

 

물론 같은 모수에서 씨앗을 받아서 모두 이런 대품이 28개월 만에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에바다자생식물원 대표님의 노하우가 축적되어서 파종에서 이렇게 대품으로 키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2. 개화하는 윌슨 만병초

영하 26도에서도 월동 가능한 윌슨만병초는 야외에서는 보통 5월 중순에 개화합니다. 하지만 이곳 에바다자생식물원의 온실에서는 3월 중순부터 꽃대가 올라와 피기 시작했습니다. 

개화하는 윌슨만병초

 

파종 후 28개월 밖에 안되었다는 사실에서도 놀랐지만 윌슨만병초의 자주색 꽃의 화려함과 크기에 또 한 번 놀랐습니다. 영롱한 자주색 빛깔에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짙은 녹색잎과 화려한 자주색 꽃들이 잘 어울리는 완벽한 작품이었습니다.

 

3. 초단기간에 파종에서 대품으로 출하하는 에바다자생식물원

일본에서 온 관계자들도 놀라고 감탄한다는 에바다생식물원의 시설과 대표님의 노하우를 전해 들었습니다. 만병초의 씨앗을 직접 채집 후 파종하여, 모종에서 대품까지 생산판매하고 계셨습니다.

 

직접 파종해서 모종과 대품을 대량생산하는 에바다자생식물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3년 안에 이렇게 씨앗에서 대품으로 만들기 쉽지 않다고 합니다. 현재에도 10센티 모종과 15센티 중품, 그리고 60센티 대품을 꾸준히 생산하고 있습니다. 매입 관련 문의는 직접 대표님과 상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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