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눈꽃같은 은빛 잎과 화려한 꽃을 자랑하는 상록사계국화(흰모로코데이지)

안녕하세요! 보석이네 정원입니다. 오늘은 사계절 눈꽃 같은 잎을 보며, 계절에 따라 화려한 꽃도 즐길 수 있는 상록사계국화(흰모로코데이지)를 소개합니다. 

 

[ 목차 ]

1. 눈꽃같은 예쁜 잎과 수려한 꽃을 가진 상록사계국화

상록사계국화는 상록다년초로 모로코 아틀라스산맥의 고지대가 원산입니다. 키는 30센티까지 자라는데 줄기는 목질화됩니다. 눈꽃송이처럼 생긴 잎은 시간이 지나면서 은빛을 띱니다.

 

상록사계국화의 학명은 Rhodanthemum hosmariense이며, Moroccan daisy라고도 부릅니다. 한국에서는 사계구절초, 상록국화, 흰모로코데이지로 불립니다. 

 

화려하고 예쁜 상록사계국화 꽃

꽃은 년중 지속적으로 피고 지기를 반복하는데 햇빛에 충분히 노출되는 환경에서 개화하게 됩니다. 각 줄기에서 눈꽃송이처럼 생긴  잎이 방사형으로 만들어지는데 꽃은 꽃대가 형성된 줄기 하나마다 끝에 만들어져서 활짝 핍니다. 

 

사슴뿔 혹은 하얀눈송이를 연상케하는 상록국화 잎

사슴뿔 혹은 하얀 눈꽃을 연상시키는 잎은 시간이 지나면서 은빛을 띄게 되는데, 자세히 보면 표면을 덮는 털 때문에 그렇게 보입니다. 

 

2. 생장환경 및 관리 방법 

보통 영하 23도까지 월동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고온에 약하기 때문에 여름에 너무 덮고 높은 기온에서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줄기마다 꽃 하나씩 피어나는 상록국화

 

물 주는 주기는 환경과 계절에 따라 다른데 보통 화분의 겉흙이 마르면 충분한 물을 줍니다. 여름에는 한 주에 1회, 겨울에는 2-3주에 한 번씩 주면 됩니다. 하지만 환경에 따라 마르는 정도가 다르니 집에서 키우실 때에는 수시로 겉흙의 상태를 보며 주기를 결정하시면 됩니다. 

 

3. 분갈이 및 증식 방법

물 빠짐이 좋은 일반 토양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배수만 원활하게 사질토양을 사용하거나 펄라이트를 섞어서 분갈이합니다. 보통 삽목으로 증식하며, 삽목할 때 잎 끝을 잘라주면 뿌리가 빨리 내립니다. 발근재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가 높습니다.

 

 

외목대로 길게 자라 잎이 엉성하다면, 가지를 흙 표면에 가깝게 쳐주면 짧은 시간 내에 아래서 새로운 순이 왕성하게 자라며 분을 풍성하게 채워줍니다. 

 

4. 수익화 전략

도매가격은 농장마다 다르지만 천 원 후반으로 매입할 수 있으며, 인터넷 최저가는 3-4천 원 정도입니다. 판로만 잘 개척한다면 100%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10센치 분에 상품화된 상록국화

 

현재 화성에 소재한 에바다자생식물원에서 일년 내내 꾸준히 대량생산하여 판매 중입니다. 원자재의 급등에도 20년이 넘게 한결같은 마음으로 가격을 유지하며 상생하고자 하는 몇 안 되는 묘목생산농장입니다. 대량으로 필요하시면 연락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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