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말라사다 맛집, 레오나즈 베이커리!

안녕하세요! 보석이네 정원입니다. 오늘은 하와이 여행 시 꼭 먹어봐야 하는 빵인 말라사다(malasada)와 이를 가장 맛있게 만드는 맛집 레오나즈 베이커리(Leonard's Bakery)를 소개합니다. 

말라사다 소개

[ 목차 ]

1. 하와이 오면 먹어봐야 하는 빵, 말라사다(malasada)

말라사다(malasada)는 포르투갈의 전통 도넛입니다. 19세기에 포르투갈의 노동자들이 하와이로 이주하면서 전해졌습니다.

 

하와이 도착해서 처음 먹어본 말라사다

 

포르투갈어 '덜 익은'이란 뜻의 말아사다(mal-assada)에서 어원을 찾아볼 수 있으며, 실제로 우리나라 꽈배기나 찹쌀 도넛과 비슷한 맛인데 빵이 부드럽고 촉촉하며, 겉은 설탕이 정당하게 묻어있어 단순하면서도 기억에 오래 남아 자주 찾게 되는 빵입니다. 

 

 

구워서 바로 먹을 때도 맛있는데 식어서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먹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습니다. 전통적인 말라사다는 덜 익은 듯한 촉촉한 빵에 설탕이 뿌려져 있는데 요즘에는 그 안에 여러가지 앙꼬 등을 넣어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말라사다 대표 맛집, 레오나즈 베이커리

말라사다를 맛보고 싶은 관광객들은 대부분 레오나즈 베이커리(Leonard's Bakery)를 찾습니다. 하와이의 대표적인 말라사다 맛집이기 때문입니다.  

 

길건너에서 바라본 레오나즈 베이커리

 

점심 이후 간식으로 먹기도 하는데 12시 이후에는 웨이팅이 있어서 조금 기다려야 합니다. 하지만 포장하는 시간이 짧으므로 오래 기다리지 않습니다. 

 

매장 내에서 먹을 수는 없고 픽업해서 바로 밖 벤치에 앉아서 먹거나 다음 관광지에 가는 길에 잠시 멈춰서 먹기도 합니다. 저는 보통 점심 이후 해변에 놀러갈 때 한 상자를 사가서 먹습니다. 

 

3. 가는 방법 및 운영시간

하와이의 말라사다 대표 맛집인 레오나즈 베이커리는 하와이 컨벤션 센터에서 버스로는 30분 정도 소요되며, 자차로는 6분 정도로 가까우며, 도보로도 40분 정도입니다. 

 

 

연중무휴로 아침 5시 30분에 시작해서 저녁 7시까지 운영합니다.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매점이지만 1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기 때문에 주차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4. 하와이카이에 있는 분점, 말라사다 트럭

하와이카이에 있는 코코 마리나 센터 구석에는 레오나즈 베이커리에서 운영하는 말라사다 트럭이 있습니다. 맛은 똑같기 때문에 본점에서 먹으나 이곳에서 먹으나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복잡한 시내에서 줄 서서 기다리는 것보다 이곳에서 여유롭게 맛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와이카이에 있는 코코 마리나 센터 구석에는 말라사다 트럭

 

오하우 남동부 해안선을 따라 드라이빙을 할 때 잠시 들리기도 하며, 하나우마 베이에 놀러갈 때 간식으로 사가면 좋습니다. 코코 마리나 센터 안쪽이면서 도로와 인접하고 있기 때문에 잠깐 멈춰서 말라사다의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5. 말라사다 트럭, 가는 방법 및 운영시간

연중무휴로 매일 아침 7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와이키키 도입에 위치한 하와이 컨벤션 센터에서 버스로는 1시간 정도 걸리며, 자차로는 20분 안 되는 거리입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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